분류 전체보기59 가민 vs 와후 자전거 속도계 (실사용 비교, 추천 모델, 가성비) 자전거를 타다 보면 어느 순간 궁금해집니다. 지금 제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심박수는 정상 범위인지, 오늘 라이딩 강도는 적절했는지 말이죠. 저도 처음엔 그냥 달리는 게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싶더군요. 그래서 찾게 된 게 자전거 속도계였고, 가민 엣지 530을 30만 원대 중반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때는 와후라는 브랜드를 몰랐고, 주변에서 가민을 많이 쓴다는 이야기만 듣고 선택했습니다. 가민과 와후, 제품군 구성과 실사용 차이점가민은 엣지(Edge)는 시리즈로 6가지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엣지 130 플러스는 17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모델인 엣지 1050은 100만 원이 넘습니다(출처: 가민 코리아). 제품 라인업이 넓다는 건 .. 2026. 3. 13. 야간 자전거 라이딩 (조명, 반사복, 안전수칙) 솔직히 저는 야간 라이딩을 처음 시작할 때 전조등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퇴근 후 9시쯤 양평에서 반포까지 달리다 보니, 밤에는 주간과 완전히 다른 위험 요소들이 존재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특히 시력이 좋지 않은 저에게 야간 라이딩은 늘 긴장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일 밤 9시에도 한강 자전거 도로는 라이더들로 북적이는데, 과연 모두가 안전하게 준비하고 있을까요?야간 라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야 확보입니다야간 라이딩의 핵심은 결국 시야 확보입니다. 주간보다 가시거리(Visibility Distance)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여기서 가시거리란 운전자나 라이더가 전방의 장애물을 식별할 수 있는 최대 거리를 의미합니다.저는 시력이 좋지 않.. 2026. 3. 12. 라이더들의 숨은 맛집 (초계국수, 돈가스, 그룹라이딩) 주말마다 자전거 타러 나가면서 가장 고민되는 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오늘은 어디서 뭘 먹지'입니다. 저도 반포에서 출발하는 그룹라이딩을 자주 하는데, 솔직히 운동보다 식당 정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때가 많습니다. 라이딩 후 땀 흘린 몸으로 맛있는 음식 앞에 앉는 순간, 그게 바로 페달을 밟은 이유 아니겠습니까.자전거길 따라 만나는 초계국수 명소한강 자전거길을 따라가다 보면 초계국숫집이 유독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 초계국수란 차가운 닭육수에 새콤달콤한 과일 식초와 매실청을 섞어 만든 냉국수로, 더운 날씨에 땀 흘린 후 나트륨과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팔당초계국수 본점은 남양주시 팔당리에 있는데, 서울에서 출발하면 암사고개를 넘어야 합니다.이 암사고개가 정말 문제입.. 2026. 3. 12. 자전거 교통법규 (안전운전, 음주금지, 사고예방) 솔직히 저는 자전거를 몇 년간 타면서도 제대로 된 교통법규를 모르고 달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저 '자전거는 차도 끝에 붙어서 타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공도를 달리다가 아찔한 순간을 몇 번 경험했습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교통규칙을 모두 준수해야 합니다(출처: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특히 음주 라이딩이나 안전장구 미착용은 범칙금 부과 대상이며, 무엇보다 본인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자전거 안전운전, 혹시 이것도 몰랐나요?자전거를 탈 때 '그냥 타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자전거도 엄연히 차량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법규가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자전거도로(Bicycle La.. 2026. 3. 11. 자전거 언덕 오르기 (기초체력, 기어비, 페이싱) 솔직히 저는 평지 라이딩만 하다가 처음 남산을 올랐을 때 완전히 털렸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고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흘러나왔죠. 반도 못 가서 끌바를 해야 했던 그날의 창피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 덕분에 오르막 라이딩의 본질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초체력 없이 자신감만으로는 절대 언덕을 오를 수 없다는 걸 몸으로 깨달았으니까요. 여러분은 언덕 앞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기초체력 없이 업힐은 불가능하다언덕 오르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요? 바로 기초체력입니다. 제 경험상 평지에서 아무리 잘 달려도 오르막 앞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FTP(기능적 역치 파워)라는 개념을 아시나요? 여기서 FTP란 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대 파워 출력을 .. 2026. 3. 11. 자전거 회복 비법 (리커버리, 갈비, 숙면, 마사지) 운동 후 회복이 훈련보다 중요하다는데, 정작 잠만 자면 될까요? 저는 성수동 갈빗집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주말마다 100km 넘게 자전거를 타고나면 월요일 출근이 두려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제 리커버리 루틴은 남들과 좀 다릅니다.라이딩 후 20분이 골든타임입니다자전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회복은 시작됩니다. 영국 사이클링 협회에 따르면 90분 이상 라이딩 후에는 20분 이내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출처: British Cycling). 여기서 글리코겐이란 근육에 저장된 에너지원을 의미하는데, 장거리 라이딩으로 고갈된 이 저장량을 빠르게 채워야 다음 날 근육통이 덜합니다.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이 20분 골든타임은 정말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도착해서 씻고 나서 .. 2026. 3. 10.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