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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후 마무리 스트레칭과 회복

씻고 바로 잤다가 다음날 다리가 뻣뻣했던 날 라이딩을 마치면 그날은 그냥 씻고 바로 눕는 게 습관이었습니다. 특히 상무보에서 경천섬까지 왕복 40킬로미터를 타고 온 날은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로 스트레칭은 늘 뒷전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벅지와 종아리가 뻣뻣하게 굳어서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지난 글에서 라이딩 전 웜업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씀드렸는데, 정작 라이딩 후 마무리는 여전히 소홀히 하고 있었다는 걸 그날 아침에야 깨달았습니다. 준비운동만 챙기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운동이라는 게 시작만큼이나 끝맺음도 중요하다는 걸 뒤늦게 배운 셈입니다. 가벼운 정리 라이딩으로 심박수를 낮춘다 마무리 운동의 시작은 갑자기 멈추지 않는 것부터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자전거 건강 2026. 8. 1. 07:16
자전거 라이딩 전 웜업 스트레칭

바로 페달부터 밟았다가 허벅지가 당겼던 날 예전에는 라이딩 전 준비운동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자전거에 오르자마자 바로 페달을 힘차게 밟기 시작했는데, 어느 겨울 아침 그렇게 시작했다가 출발한 지 5분도 안 돼서 허벅지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리해서 계속 타다가는 안 되겠다 싶어 잠시 멈춰서 몸을 풀었는데, 그날 이후로 라이딩 전 준비운동이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는 걸 실감하게 됐습니다. 특히 겨울철 차가운 날씨에는 근육이 굳어 있는 상태로 갑자기 힘을 쓰면 부상 위험이 훨씬 커진다는 것도 그때 알게 됐습니다. 러닝을 할 때는 준비운동을 당연하게 여겼으면서, 자전거는 왠지 앉아서 타는 운동이라 괜찮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도 제 착각이었습니다. 관절을 먼저 풀고 큰 근육으로..

자전거 건강 2026. 7. 31. 09:19
자전거 보험 종류별 비교

가입은 했는데 정작 뭘 보장받는지 몰랐던 시절 예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고 날 뻔한 경험 이후로 부랴부랴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입만 해두고 정작 어떤 상황에서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는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동호회에서 실제로 사고를 당한 형님이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제가 가입한 보험이 정확히 어떤 종류이고 어떤 상황에 적용되는지 다시 찾아보게 됐습니다. 그제야 자전거 보험도 종류에 따라 보장 범위가 꽤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가입증서를 서랍에 넣어두기만 하고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새삼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배상책임보험, 상대방을 다치게 했을 때 대비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배상책임보험입니다. 이건 제가 타다가 보..

자전거 건강 2026. 7. 30. 09:06
자전거 구매 시 주의할 점 (중고/신품)

중고로 산 자전거가 알고 보니 사고 이력이 있었던 날 처음 로드바이크에 입문할 때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서 중고 자전거를 알아봤습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진만 보고 괜찮아 보이는 자전거를 하나 골라 구입했는데, 며칠 타보니 직진 주행 중에도 자꾸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비소에 가져가서 확인해보니 프레임이 미세하게 휘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판매자에게 물어보니 예전에 낙차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야 털어놓았는데, 그날 이후로 중고든 신품이든 자전거를 살 때는 확인해야 할 게 훨씬 많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당시에는 가격만 보고 서둘러 계약금을 보냈던 게 화근이었는데, 돌이켜보면 조금만 더 신중했더라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일이라 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중고 자..

자전거 장비 2026. 7. 29. 09:45
자전거 경량화 튜닝 팁

무게 1킬로그램에 이렇게까지 돈을 써야 하나 싶었던 날 동호회 형님 중 한 분이 자전거 무게를 200그램 줄이겠다고 안장 하나를 통째로 바꾸는 걸 보고, 처음엔 솔직히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 콜나고 무게를 재보니 비슷한 급의 다른 라이더들 자전거보다 꽤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특히 오르막 구간에서 다른 분들보다 확실히 뒤처지는 걸 느끼면서, 저도 경량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프레임을 통째로 바꾸는 것부터 떠올렸는데, 알아보니 그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위들이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램 하나하나에 집착하는 동호회 문화를 처음엔 유별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저도 숫자를 알고 나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 게 신기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경..

자전거 정비 2026. 7. 28. 09:36
자전거 타이어 적정 넓이

얇은 타이어가 무조건 빠른 줄 알았던 시절 로드바이크를 시작할 때 프로 선수들이 타는 사진을 많이 찾아봤는데, 하나같이 타이어가 얇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무작정 가장 얇은 23밀리미터 타이어로 시작했는데, 낙동강변 자갈이 살짝 섞인 구간을 지날 때마다 승차감이 유난히 거칠게 느껴졌습니다. 손목과 엉덩이로 노면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었는데, 그때는 그냥 로드바이크는 원래 이런 건가 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동호회 형님이 제 타이어를 보고 요즘은 그렇게 얇게 안 탄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제야 타이어 폭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게 됐습니다. 매장에 가서도 직원분이 제 자전거를 보고는 요즘 트렌드와는 조금 다른 세팅이라고 말씀하셔서, 그동안 얼마나 옛날 정보에 머물러 있었는지 실감했습니다. ..

자전거 장비 2026. 7.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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