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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바테잎 두께 어떻게 고를까? (1.5mm vs 2.5mm vs 3mm 비교)

얇은 바테잎 쓰다가 손바닥이 아팠어요바테잎은 그냥 미끄럽지 않으면 다 같은 줄 알았어요. 처음 콜나고 받았을 때 기본으로 달려있던 바테잎을 그대로 쓰고 있었는데, 장거리 라이딩 갈 때마다 손바닥 아랫부분이 유난히 아팠어요. 50km 넘어가면 손바닥에 압박감이 심해져서 자꾸 손 위치를 바꿔야 했습니다. 처음엔 핸들 잡는 자세가 잘못된 건가 싶었는데, 샵에서 바테잎을 만져보더니 두께가 너무 얇다고 했어요. 바테잎 두께는 보통 1.5mm에서 3mm까지 다양하게 나와요. 두께가 충격 흡수랑 직접 연결되는데, 제가 쓰던 게 1.5mm짜리 경량형이었던 거예요. 가벼운 만큼 진동이 그대로 손바닥으로 전달됐던 겁니다. 샵 사장님이 제 바테잎을 손으로 꾹 눌러보더니 "이건 거의 종이 한 장 감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셨..

자전거 정비 2026. 6. 28. 09:41
자전거 안장 높이 계산법은? (인심법, 무릎각도, 0.883 공식)

안장이 낮다는 걸 3년 만에 알았어요안장 높이를 한 번도 정확하게 맞춰본 적이 없었어요. 샵에서 처음 자전거 받을 때 대충 세팅해준 그대로 3년을 탔습니다. 그동안 무릎 안쪽이 자주 시큰거렸는데, 그냥 나이 탓이거나 운동량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무릎 보호대를 알아보러 갔다가 사장님이 안장에 앉혀보더니 안장이 너무 낮다고 했습니다. 무릎이 과도하게 굽혀지면서 무릎 앞쪽 힘줄에 계속 부담이 가고 있었던 거예요. 안장 높이가 낮으면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많이 굽혀지는 상태로 힘을 줘야 하는데, 이게 슬개골 주변 힘줄에 반복적인 압박을 만든다고 해요. 반대로 안장이 너무 높으면 다리가 페달 아래쪽에서 완전히 펴지면서 골반이 좌우로 흔들리고, 허리랑 엉덩이 쪽에 부담이 생깁니다. 3년 동안 이 문제를 모..

자전거 정비 2026. 6. 27. 09:36
자전거 베어링 점검 어떻게 할까? (헤드셋, 휠 베어링, 페달 베어링 구분)

핸들이 헐겁다고 느꼈는데 베어링 문제였어요핸들이 좌우로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났어요. 처음엔 핸들바를 너무 가볍게 잡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자전거를 세워두고 앞바퀴를 잡고 좌우로 흔들어보니까 핸들 전체가 같이 덜그럭거렸어요. 그게 헤드셋 베어링 문제였다는 걸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베어링이라는 부품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콜나고를 몇 년 탔던 거예요. 베어링은 자전거에서 회전이 일어나는 모든 부위에 들어가 있어요. 헤드셋, 휠 허브, 페달, 보텀브래킷, 모두 베어링이 회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핵심 부품입니다. 이게 마모되거나 그리스가 빠지면 회전이 거칠어지고, 심하면 핸들이나 페달이 흔들리는 증상으로 나타나요. 샵 사장님이 앞브레이크를 잡고 자전거를 앞뒤로 밀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순간 핸들 베이스..

자전거 정비 2026. 6. 26. 09:32
자전거 새들백 추천 기준은? (사이즈별 비교, 필수 용품, 장착방식)

체인 오일 아무거나 발랐다가 더 시끄러워졌어요체인 오일은 그냥 다 똑같다고 생각했어요. 샵에서 추천하는 거 하나 사서 계속 썼는데, 여름 장마철에 비 맞고 달린 다음부터 체인에서 자꾸 끽끽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오일을 더 발랐는데도 똑같았어요. 알고 보니 제가 쓰던 오일이 건조한 환경용이었던 거예요. 비 오는 환경에서는 금방 씻겨 나가서 윤활 기능을 못 했던 겁니다. 체인 오일은 크게 드라이 루브와 웨트 루브 두 가지로 나뉘어요. 드라이 루브란 점도가 낮은 오일로, 도포 후 용매가 증발하면서 얇은 막만 남는 방식입니다. 먼지가 잘 안 붙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빗물에 쉽게 씻겨 나가는 단점이 있어요. 웨트 루브는 점도가 높아서 비나 습기에도 오래 버티지만, 점성이 있어서 먼지나 흙이 잘 붙는다는 ..

자전거 장비 2026. 6. 25. 09:27
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마모, 디스크 vs 림 차이는? (점검법, 교체시기, 비용)

브레이크 레버를 더 깊이 잡아야 멈춰지더라고요브레이크 패드는 신경도 안 썼어요. 체인이나 타이어처럼 눈에 잘 보이는 부품이 아니라서 점검 항목에서 빠져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경천대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평소보다 레버를 훨씬 깊이 잡아야 멈춰지는 느낌이 났습니다. 처음엔 손에 힘이 빠진 건가 싶었는데, 다음 날도 똑같았어요. 샵에 가져갔더니 사장님이 바로 패드를 확인하시더라고요. 패드 마모 한계선을 넘었다고 했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는 보통 1.5mm 이하로 마모되면 즉시 교체해야 하는데, 제 패드는 1mm까지 닳아있었어요. 패드가 얇아질수록 패드와 디스크 로터 사이의 마찰력이 떨어지고, 레버를 더 깊이 잡아야 같은 제동력을 낼 수 있게 됩니다. 제가 느꼈던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이..

자전거 장비 2026. 6. 24. 09:19
자전거 헬멧 교체 시기, 3년이면 충분할까? (EPS폼 경화, 낙차 후 교체, 보관법)

3년 안 됐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어요헬멧 산 지 2년 8개월쯀 됐을 때였어요. 3년은 넘어야 교체한다는 말을 어디서 듣고, 아직 4개월 남았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샵에서 우연히 헬멧 점검을 받았는데, 사장님이 헬멧 내부를 들여다보더니 지금 바로 바꿔야 한다고 했어요. 연차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헬멧 내부에는 EPS 폼이라는 충격 흡수재가 들어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자외선이랑 온도 변화에 노출되면 화학적으로 경화된다고 해요. 경화란 소재가 딱딱해지면서 원래의 압축 흡수 기능을 잃는 현상을 말합니다. 제 헬멧은 여름 내내 뜨거운 차 안이랑 직사광선에 자주 노출됐던 게 노화를 앞당긴 거였어요. 단순히 연차로만 판단할 게 아니라 보관 환경도 같이 봐야 한다는 ..

자전거 장비 2026. 6.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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