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9 전기자전거 구매 가이드 (배터리 안전성, 클래스 분류, 실사용 후기) 저도 처음 무릎 부상으로 일반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었을 때, 전기자전거를 150만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퀼리 엑스트론 프로 48V 20Ah 500W 모델이었는데, 당시에는 전기자전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었고 그냥 지인의 추천만 믿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스로틀을 눌렀을 때는 급발진이 되어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완전히 다른 신세계였고,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남산을 10번도 돌 수 있을 정도로 편했습니다. 2024년 기준 국내 전기자전거 이용자는 성인의 11%에 달하며, 이 중 71%가 여가 활동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출처: 컨슈머리포트).전기자전거 클래스 분류와 법적 규제 사항전기자전거를 구매하기 전에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이 클래스 분.. 2026. 3. 19. 여름 라이딩 (탈수 예방, 체온 조절, 장비 선택) 7월 낮 12시에 자전거 타면 정말 죽을 수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저도 처음엔 "설마 그 정도야?" 했는데, 실제로 여름 한낮에 라이딩 나갔다가 땀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어지러워서 급하게 그늘 찾아 쉰 적이 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여름은 동남아 날씨보다 더 무덥습니다. 제가 태국을 자주 가는데, 솔직히 서울 8월이 방콕보다 더 숨 막힙니다. 그런데 라이딩을 좋아하는 사람이 덥다고 자전거를 안 탈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저도 여름에도 거의 매주 라이딩을 나가는데, 몇 가지만 챙기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탈수 예방이 생사를 가른다여름 라이딩의 가장 큰 적은 탈수입니다.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량이 평소보다 2~3배 많은데, 문제는 땀이 너무 빨리 마르다 보니 본인이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 2026. 3. 18. 중고 자전거 구매 (프레임 점검, 부품 확인, 직거래 체크) 중고 자전거 시장을 둘러보다 보면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에 괜찮은 모델이 눈에 띕니다. 저도 입문 몇 달 만에 업그레이드 욕심이 생겨서 중고 시장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코로나 시기라 품귀 현상이 심했고, 그나마 나온 매물도 금방 거래가 성사되곤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흠 하나 없던 자전거를 덥석 가져왔다가 나중에 안장 높이 조절이 안 되는 걸 발견하고 후회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중고 자전거는 신차보다 저렴하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수리비가 더 들거나 아예 못 쓰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프레임 점검이 최우선입니다중고 자전거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프레임입니다. 프레임은 자전거의 뼈대이자 가장 교체 비용이 큰 부품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카본 프레임(Carbon Frame)은.. 2026. 3. 17. 페달링 기술 (코어 고정, 원운동, 자세 교정) 자전거를 타다 보면 다리는 멀쩡한데 무릎이 아프거나 안장 통증이 심해지는 경험을 하신 적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 입문했을 때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페달링 자세를 한번 촬영해 보라는 조언을 듣고 확인해 봤더니, 제 모습이 생각보다 엉망이더군요. 일반적으로 자전거는 많이 타면 실력이 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잘못된 자세로 아무리 많이 타도 발전은 없고 부상만 늘어납니다. 오늘은 바른 페달링 기술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지 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페달링과 코어 고정이 기본이다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빨리 타려면 다리 힘만 키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페달링 동작을 분석해 보니 이건 완전히 잘못된 접근이었습니다. 페달.. 2026. 3. 16. 이탈리아 자전거 브랜드 (콜나고, 비앙키,피나렐로) 로드바이크에 입문하면서 제일 먼저 부딪히는 게 프레임 선택입니다. 알루미늄으로 시작할지, 아니면 처음부터 카본으로 갈지 고민하다가 어느새 이탈리아 브랜드 사이트만 몇 시간째 들여다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검은 프레임에 빨간 글씨로 새겨진 콜나고를 보는 순간, 다른 선택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제 통장 잔고와의 전쟁이 시작됐죠.이탈리아 3대 브랜드의 기술적 차별점이탈리아 자전거 업계에서 비앙키, 콜나고, 피나렐로는 각각 독자적인 기술 철학을 구축해 왔습니다. 비앙키는 1885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브랜드로, 셀레스테(Celeste)라는 시그니처 컬러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셀레스테란 민트색과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색상으로, 마르게리타 여왕의 눈 색깔에서 영.. 2026. 3. 15. 자전거 그룹 라이딩 (초보자 크루 가입, 주행 에티켓, 안전 수칙) 솔직히 저는 처음 자전거 크루 가입을 고민할 때 엄청나게 주저했습니다. 한강에서 보이는 그룹 라이더들은 대부분 700만 원이 훌쩍 넘는 고가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고, 제 중급 자전거로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실력도 부족한데 민폐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입하고 나니 이런 걱정들이 기우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룹 라이딩에는 혼자 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와 효율이 있습니다.초보자도 크루에 가입할 수 있을까저처럼 내향적인 성격이라면 크루 가입 자체가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득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지는 않는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크루는 초보자를 환영하며, 오히려 입문자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그룹 라이딩의 가.. 2026. 3. 14.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