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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새들백 추천 기준은? (사이즈별 비교, 필수 용품, 장착방식)

새들백이 필요한지 솔직히 몰랐어요새들백이 필요한지 솔직히 몰랐어요. 상주 낙동강 자전거길 짧게 한 바퀴 돌고 올 때는 새들백 없이도 충분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평소보다 조금 멀리 나갔다가 경천대 구간에서 펑크가 났는데, 손에 든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휴대폰밖에 없는 상태로 자전거를 끌고 걸어왔던 그날의 막막함을 아직도 기억해요.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짧게 나간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출발했는데, 막상 문제가 생기면 아무것도 챙긴 게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요. 저는 그날 이후로 새들백 없이는 절대 안장에 오르지 않습니다. 새들백은 안장 아래에 매달려 있는 작은 가방인데, 처음엔 그냥 액세서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펑크 키트, 멀티 공구, 여분 튜브 같은 필수품을 보관하는 용도더라..

자전거 장비 2026. 6. 21. 11:15
자전거 도난 당할 뻔하고 나서, 자물쇠에 진심이 됐습니다

편의점 앞에 세워뒀다가 심장이 쿵 내려앉았어요자전거 도난이 남의 일인 줄 알았어요. 상주 낙동강 라이딩 마치고 경천섬 근처 편의점에 들렀는데, 자물쇠 없이 그냥 세워뒀어요. 콜나고를 벽에 기대놓고 음료 하나 사러 들어갔는데 계산하다가 갑자기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창밖을 봤더니 웬 남자가 제 자전거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어요. 뛰어나갔더니 그냥 가더라고요. 나중에 생각하니 식은땀이 났습니다. 그날 이후로 자물쇠 없이는 절대 자전거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자전거 도난이 생각보다 흔한 일이에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자전거 도난은 국내 재산 범죄 중 꾸준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고가 자전거일수록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콜나고처럼 눈에 띄는 자전거는 더 조심해야 해요. 잠깐이라도 자리를 비울 때 자물쇠는..

자전거 장비 2026. 6. 18. 10:12
자전거 물통 케이지 달기 전까지 탈수로 고생했습니다, 라이딩 중 수분 관리 이야기

물통 없이 나갔다가 경천섬에서 입이 타들어갔어요처음엔 물통 케이지가 필요한지 몰랐어요. 상주 낙동강 자전거길 달리러 나갈 때 백팩에 물 챙겨서 나갔거든요. 근데 달리면서 백팩에서 물 꺼내 마시는 게 생각보다 불편했어요. 속도 줄이고 한 손으로 가방 열고 물통 꺼내고 마시고 다시 넣는 과정이 라이딩 흐름을 끊더라고요. 결국 귀찮아서 물 마시는 걸 미루다가 경천섬 구간에서 입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날 이후로 물통 케이지를 달았어요. 탈수가 라이딩 성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그날 몸으로 배웠어요. 체내 수분이 2%만 빠져도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게 실제로 느껴지더라고요. 경천섬 구간 지날 때 평소보다 페달이 무겁고 집중력이 흐려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갈증을 느끼는 시점은 ..

자전거 장비 2026. 6. 17. 09:07
사이클링 선글라스 없이 타다가 벌레가 눈에 들어간 날, 바로 샀습니다

눈에 뭔가 들어왔는데 속도를 줄일 수가 없었어요준비가 부족했어요. 상주 낙동강 자전거길 여름 저녁에 달리다가 갑자기 눈에 뭔가 들어왔어요. 벌레였습니다. 시속 25km로 달리는 상황에서 갑자기 눈이 따갑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핸들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한 손으로 눈 비비면서 간신히 속도를 줄이고 멈췄는데, 그날 이후로 선글라스 없이는 절대 안장에 오르지 않습니다. 사실 선글라스가 그냥 멋으로 쓰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유튜브에서 사이클리스트들이 형광색 선글라스 쓰고 달리는 걸 보면서 장비충 감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직접 눈에 벌레 들어가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선글라스는 멋이 아니라 눈을 보호하는 안전 장비였어요. 여름 저녁 낙동강 변에는 벌레가 엄청 많아요. 특히 경천섬 구간 지나면서 ..

자전거 장비 2026. 6. 14. 11:27
겨울 라이딩 나갔다가 손가락이 얼어붙은 날, 장갑을 다시 샀습니다

겨울 첫 라이딩에서 손가락 감각이 사라졌어요준비가 부족했어요. 상주 낙동강 자전거길을 봄 여름 가을 내내 달리다가 처음으로 겨울 라이딩에 도전했는데, 출발할 때는 괜찮았거든요. 근데 상무보 구간 지나면서 손가락 감각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끝마디가 저리더니 20분쯤 지나니까 브레이크 레버를 잡는 감각 자체가 없어졌어요. 급정거 해야 하는 상황에서 손가락이 말을 안 들으면 정말 위험하다는 걸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그날 쓴 장갑이 문제였어요. 여름용 얇은 사이클링 장갑이었거든요.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그건 그냥 손에 아무것도 안 낀 거랑 다름없더라고요. 서울에서 컨설팅회사 다닐 때 한강 겨울 라이딩도 몇 번 했는데, 그때는 그냥 버텼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드니까 혈액순환이 달라지는 건..

자전거 장비 2026. 6. 10. 11:08
후방 레이더 없이는 안장에 안 오릅니다, 덤프트럭에 치일 뻔하고 나서 바뀌었어요

국도 커브 길에서 덤프트럭이 스치듯 지나간 날후방 레이더 같은 건 과한 장비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상주 국도에서 커브 구간을 돌던 중 덤프트럭이 저를 스치듯 지나친 그 순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핸들이 흔들릴 만큼 가까웠고, 그날 이후로 후방 레이더 없이는 절대 안장에 오르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뒤를 얼마나 자주 돌아보시나요? 저는 예전에 국도 구간에서 몇 초에 한 번씩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러다 커브에서 균형을 잃은 적도 있었고, 앞에 있던 포트홀을 늦게 발견해서 아찔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뒤를 신경 쓰다 앞이 소홀해지는 아이러니가 생기는 거예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만 자동차와의 충돌로 자전거 이용자 1150명 이상이 사망..

자전거 장비 2026. 6.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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