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 없이 나갔다가 경천섬에서 입이 타들어갔어요처음엔 물통 케이지가 필요한지 몰랐어요. 상주 낙동강 자전거길 달리러 나갈 때 백팩에 물 챙겨서 나갔거든요. 근데 달리면서 백팩에서 물 꺼내 마시는 게 생각보다 불편했어요. 속도 줄이고 한 손으로 가방 열고 물통 꺼내고 마시고 다시 넣는 과정이 라이딩 흐름을 끊더라고요. 결국 귀찮아서 물 마시는 걸 미루다가 경천섬 구간에서 입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날 이후로 물통 케이지를 달았어요. 탈수가 라이딩 성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그날 몸으로 배웠어요. 체내 수분이 2%만 빠져도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게 실제로 느껴지더라고요. 경천섬 구간 지날 때 평소보다 페달이 무겁고 집중력이 흐려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갈증을 느끼는 시점은 ..
자전거 장비
2026. 6. 17.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