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섬 입구에서 클빠링 하고 나서 머릿속이 하얘졌어요낙차 사고가 나면 당황부터 해요. 경천섬 탐방로 입구에서 클릿 못 빼고 자빠진 날, 손바닥이랑 무릎이 쓸렸는데 그 순간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어요. 그냥 일어나서 자전거 상태 먼저 확인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순서가 틀렸더라고요. 자전거보다 내 몸을 먼저 확인했어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라이딩 중 응급처치를 제대로 공부하게 됐어요. 혼자 달리는 날이 많은데, 사고가 났을 때 아무도 없으면 스스로 대처해야 하거든요. 상주 낙동강 자전거길은 구간에 따라 사람이 드문 곳도 있어서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자전거 낙차 사고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가 손바닥, 무릎, 어깨예요. 본능적으로 손을 짚으면서 넘어지기 때문에 손바닥 찰과상이 가장 흔하..
자전거 건강
2026. 6. 20.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