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을 느끼고 나서야 먹으려다 늦었던 날 예전 글에서 봉크를 겪었던 이야기를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 가장 크게 배운 게 배가 고프다고 느낀 시점은 이미 늦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출발할 때 배가 부르다는 이유로 보급식을 거의 안 챙겼는데, 왕복 코스 중반쯤 다리에 힘이 쭉 빠지는 걸 느끼고서야 급하게 편의점에 들러야 했습니다. 그 뒤로는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미리 먹는 게 핵심이라는 걸 알게 됐고, 라이딩 시간과 강도에 맞춰 보급 타이밍을 계획하는 습관을 들이게 됐습니다. 그날 편의점까지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면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그대로 믿는 게 항상 옳은 건 아니라는 것도 함께 배웠습니다. 한 시간을 기준으로 미리 먹기 시작한다 지금은 라이딩을 시작한 지 한 시간 정도가 지나면 배..
자전거 건강
2026. 8. 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