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앞에 세워두고 잠깐 눈 돌린 사이 아찔했던 날 라이딩 중 카페에 들러 잠깐 커피를 마시려고 자전거를 카페 앞 가로수에 세워둔 적이 있습니다. 자물쇠는 채워뒀지만 프레임만 채우고 앞바퀴는 그대로 뒀는데, 나와보니 앞바퀴 퀵릴리즈 레버가 반쯤 풀려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지만, 누군가 손을 댔다는 흔적을 보고 나서야 자물쇠 하나만 채운다고 안전한 게 아니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그 뒤로 야외에 자전거를 세울 때는 자물쇠 위치와 방식을 훨씬 꼼꼼하게 챙기게 됐습니다. 예전에 도난당할 뻔했던 경험도 있었으면서, 이번에도 방심했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어이없게 느껴졌습니다. 프레임과 바퀴를 함께 고정해야 한다 자전거 도난에서 가장 흔한 방식 중 하나가 프레임만 고정된 걸 노려 바퀴나 안장을 ..
자전거 장비
2026. 8. 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