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이 뭔지도 몰랐어요처음엔 피팅이라는 개념 자체를 몰랐어요. 자전거 사고 나서 그냥 타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콜나고 받아서 샵에서 기본 세팅만 해주는 대로 타기 시작했는데, 몇 달 지나니까 무릎이랑 허리, 목이 번갈아가면서 신호를 보내더라고요. 어딜 가나 뭔가 불편한데 뭐가 문제인지 몰랐습니다. 그때 샵 사장님이 피팅을 한번 받아보라고 했어요. 피팅이란 라이더의 신체 비율과 유연성에 맞게 자전거 각 부위를 조정하는 작업이에요. 안장 높이, 안장 앞뒤 위치, 핸들바 높이, 스템 길이, 클릿 위치까지 조정하는데, 이게 제대로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자전거를 타도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어요. 콜나고가 아무리 좋은 프레임이어도 내 몸에 맞게 세팅이 안 돼 있으면 그냥 비싼 고문 기구가 되는 거더라고..
자전거 정비
2026. 6. 1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