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세워뒀다가 녹슬었던 날 작년 여름, 라이딩을 마치고 콜나고를 현관 앞 좁은 베란다에 세워둔 적이 있습니다. 상주는 여름에 습도가 꽤 높은 편인데,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게 실수였습니다. 두 달쯤 지나고 나서 프레임 이음새 쪽에 미세한 녹 자국이 보이기 시작했고, 체인은 손으로 만지면 뻑뻑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상태가 나빠져 있었습니다. 세차를 자주 안 한 탓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보관 장소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자전거를 어디에 어떻게 두느냐가 세차나 정비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실내 보관, 아무 데나 두면 안 되는 이유 자전거 보관은 크게 실내 보관과 실외 보관으로 나뉩니다. 실내 보관이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텐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실내에 자전..
자전거 정비
2026. 7. 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