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 중간에 변속했다가 체인이 빠졌어요 경천대 오르막을 처음 도전했던 날이었어요. 경사가 생각보다 가팔랐는데, 무거운 기어로 오르다가 힘이 부치니까 그 자리에서 바로 가벼운 기어로 변속했습니다. 그 순간 체인이 빠지면서 페달이 헛돌았고, 한쪽 발이 클릿에서 빠지면서 자전거가 기울었어요. 다행히 속도가 느려서 넘어지지는 않았는데, 그날 이후로 변속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배웠습니다. 자전거 변속은 페달에 힘이 실린 상태에서 하면 안 된다는 걸 그날 처음 알았어요. 자동차 수동변속기처럼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바꾸는 개념과 비슷한데, 자전거에서는 페달링 힘을 빼면서 변속하는 타이밍이 핵심입니다. 힘을 주면서 변속하면 체인이 스프라켓 이빨을 제대로 타지 못하고 튕겨나가거나 빠지는 거예요.변속 타이밍과..
자전거 정비
2026. 7. 2.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