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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야외 세차 방법 (계절별)

고압 세차기로 씻었다가 베어링이 망가진 날 작년 여름, 라이딩을 마치고 온몸이 땀과 흙먼지로 뒤덮인 콜나고를 그냥 동네 셀프 세차장 고압 세차기로 씻어낸 적이 있습니다. 시원하게 물이 뿜어져 나오니 순간적으로는 개운했는데, 몇 주 뒤부터 페달링할 때 바퀴 쪽에서 이상한 마찰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정비소에 가져갔더니 휠 허브 베어링에 물이 들어가서 그리스가 씻겨 나갔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자전거 세차는 그냥 물만 뿌린다고 되는 게 아니라, 부위와 계절에 따라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수리비 영수증을 받아 들고서야, 편하자고 택했던 고압 세차기가 결국 더 큰 비용으로 돌아왔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봄가을, 미지근한 물과 부드러운 솔이 기본 봄가을은 온도가 적당해서 세차하기 가..

자전거 정비 2026. 7.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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